ＦＡＱ (자주 묻는 질문)

Ｑ１：적수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나요?
Ａ１：적수란 수도관 내의 철 성분의 녹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외관이나 맛에 문제가 있으므로 작업 시간 동안에는 사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Ｑ２：적수가 급수관에 들어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Ａ２：작업하는 시간 중에 수도를 사용하시면 적수가 급수관 내에 들어가, 녹 등이 사용 기기의 필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므로 사용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녹의 영향으로 물이 나오지 않거나, 급수 기기 작동 이상의 원인이 됩니다.
　　※공동 주택인 경우 모든 가구에 적수의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녹의 영향으로 물이 나오지 않거나 급탕 기기 작동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수도국에서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Ｑ４：전기 온수기(에코큐트 등)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급수 밸브(메인 밸브)를 잠그는 것이 좋을까요?
Ａ４：적수 발생 우려가 있는 시간대에는 전기 온수기(에코큐트 등)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하므로 우선은 온수 사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급수 밸브(메인 밸브)를 닫는 방법은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메이커에 따라 조작법이 다르므로, 번거로우시겠지만 사용 설명서나 구매하신 각 제조사에 문의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기 온수기(에코큐트 등)는 기구에 내장된 탱크에 물을 저장하고 심야 전력을 이용해 물을 끓이는 시스템입니다. 작업 시간 내에 온수를 사용하시면 급탕기가 자동으로 탱크 내에 적수를 끌어들여 수질이 이상해지거나 물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Ｑ５：”수도를 처음 사용할 때 ‘탁한 붉은 물’이나 ‘공기가 섞인 흰 물’이 나올 경우 화장실, 급탕기, 정수기 이외의 수도꼭지로 잠시 물을 흘려보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수도꼭지로 방류하면 되나요? 또 ‘잠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의미하나요?
Ａ５：세면대나 싱크대 등의 수도꼭지를 사용하여 깨끗해질 때까지 차가운 물을 계속 흘려보내 주십시오. 물을 흘려보내는 시간은 1~2분 정도로 깨끗해지는 경우도 있고, 30분 이상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Ｑ６：수도관 세정 작업은 어떤 작업인가요? 또 이 작업은 꼭 필요한가요?
Ａ６：여러분께 효율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관 내부의 물 흐름을 제어하는 작업이나, 노후화된 수도관 교체, 누수 수리 등의 수도 공사 시 수도관 밸브를 조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밸브를 조작하면 수도관 내의 물의 흐름이 변하거나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도관 내에 부착된 철 성분의 녹 등이 떨어져 나와 붉고 탁한 물이 생깁니다. 수도관 세정 작업은 이러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탁한 물을 소화전 등을 통해 방류하여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입니다.

Ｑ７：심야 작업을 낮에 할 수는 없는 건가요?
Ａ７：수도 공사나 수도관 세정 작업은 도로의 일부를 점유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도로 상황상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 내용이나 영향 범위를 고려해 여러분의 수도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해야 하기 때문에 야간에 실시하고 있습니다.